구글의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I/O 컨퍼런스 2010이 5/19일 ~ 20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되고 있는데, 첫날인 5/19일에 드디어 구글의 비디오 코덱 오픈 소스 프로젝트(일명 WebM)가 런칭되었다. 필자가 이 이슈와 관련해서 구글의 VP8 비디오 코덱 오픈 소스화??? 빠른 HTML5 기반 비디오 활성화 예상!!!와 HTML5 비디오 영향으로 플래시 쇄퇴?라는 글을 통해 언급한 적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발표한 내용을 보니 필자가 예상한 것보다도 훨씬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공식적인 프로젝트명이 WebM(an open web media project)이며 아래와 같은 내용을 목표로 한다.
  • BSD 스타일 로열티 프리 라이센스 형태의 VP8(고화질 비디오 코덱) 개발
  • 기존 오픈 소스 오디오 코덱인 Vorbis 개발
  • Matroska 미디어 콘테이너의 일부분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포맷 개발(확장자는 .webm)

일단 VP8이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기존에 비디오 코덱에 대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H.264에 비해서 효율성이나 성능에 대한 부분이 크게 떨어져서 실제로 상용 서비스에 채택해서 활용되지 못한 상황에서, VP8은 오픈 소스 프로젝트이지만 H.264 보다 훨씬 더 좋은 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처럼 로열티를 지불하면서 H.264를 사용할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가지 더 놀라운 것은 WebM 프로젝트 런칭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원하는 기업들의 수가 상당히 많고(아래그림 참조), 또한 빠른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재밌는 것은 어도비도 지원 업체 중 하나라는 것인데, 이는 예전에 플래쉬에서 On2의 VP6를 사용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것 같다. 어도비 입장에서도 로열티가 없는 코덱이 있다면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지원업체들 중 하드웨어 업체들 대부분은 칩을 개발하는 업체들인데 이를 통해서 아마도 VP8에 대한 하드웨어 가속기능들이 빠르게 지원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WebM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런칭을 통해서 앞으로 HTML5 비디오 코덱에 대한 이슈는 해결이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이미 크롬, 오페라, 파이어폭스가 곧바로 VP8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를 했으며, 5/19일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 IE9도 H.264와 함께 별도 플러그인 형태로 별도의 설치가 필요하지만 VP8을 지원할 것이라는 글이 올라온 것을 감안하며, VP8이 그야말로 웹 비디오의 공식적인 표준 코덱의 1순위임에 의심할 여지가 없어보인다. 또한 개인적으로 기존에 코덱에 대한 표준을 개발해온 MPEG(ISO/IEC JTC1 SC29 WG11) 표준화 활동이 향후 어떻게 대응이 가능할지 궁금증이 생긴다.


(참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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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원석(wonsuk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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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ozin 2010.05.20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포탈들이 더 이상 H.264를 지원할 필요가 없을까요? 정말이요?
    국내 포탈들은 아직도 IE6도 지원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너무 성급한 판단인 것 같습니다. 먼 훗날에 VP8이 윈도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고 IE9 이하 버전을 지원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면 생각해볼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생각됩니다. 특정 플랫폼(예를들어 맥?)이 H.264만 지원한다고 하면 H.264를 버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IPTV나 모바일 IPTV도 단 기간에 H.264를 버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단말기에서 코덱이 지원되어야 하는데 이제 공개되면 칩셋, 소프트웨어 코덱이 단말에 들어가는 시간동안에는 당연히 실현 불가능한 솔루션이겠지요. 그리고 대부분의 비디오 표준에 H.264가 박혀 있는데(!) 여러 정치적인 이슈들 때문에도 단말에서 H.264를 몰아내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H.264를 사용하지 않으면 로얄티를 내지 않아도 되어서 좋겠지만 말입니다...

    물론 공개되어 있는 라이센스를 하지 않아도 되는 표준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짧은 생각 남겨봅니다. ^^;

  2. 이원석(wonsuk73@gmail.com) 2010.05.20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3. 김성훈 2010.05.20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가도 될까요? HTML5정보에 대해 잘 정리 되있는거 같아서요 ^^;;

  4. 최인묵 2010.05.20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이 인수한 On2가 자체코덱뿐만 아니라 해당 코덱의 스트리밍 엔진까지도 만들고 있었던 것으로 볼때 VP8 코덱 영상의 전송을 위해 구글이 스트리밍 엔진까지도 무료화할지에 관심이 갑니다. 현재 H.264 코덱을 스트리밍하는 대표적인 엔진인 FMS(Flash Media Server)와 어도비출신의 엔지니어들이 만든 Wowza 엔진(짝퉁이지만 기능은 훨씬 더 훌륭합니다.) 모두 상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상의 코덱과는 필수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스트리밍 엔진 시장도 많은 변화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5. 이원석(wonsuk73@gmail.com) 2010.05.21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이슈에 대해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현재 HTML5 비디오 남아있는 큰 이슈 중의 하나가 스트리밍입니다. 애플은 HTTP Live Streaming 이라는 이름으로 IETF, MPEG, 3GPP 등에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어떤 방식을 들고나올지 있는지 궁금하네요^^

  6. 정태영 2010.06.03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 내용에서 오해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WebM 비디오 코덱은 VP8입니다.

    VP8의 오픈소스 구현물은 BSD License (코드 저작권과 관련된 라이센스이죠)를 가지므로 무료가 맞습니다. 하지만 VP8에 사용된 기술들에 대한 특허 라이센스는 어떻게 될지 아직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H.264에 동일한 이야기를 적용해보겠습니다.

    H.264의 오픈소스 구현물은 x264이며 x264는 GPL License (역시 코드 저작권과 관련된 라이센스이죠)를 가지므로 제한적으로나마 무료라고 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H.264에 사용된 기술들에 대한 특허 라이센스는 무료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MPEG-LA가 있는거고 라이센스료를 지불해야하는 것이겠죠. ;)

    다시 말해 오픈소스라는 것은 코드 저작권에 대한 라이센스 프리를 의미하는 것이지 기술에 대한 라이센스 프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전 x264 개발자의 블로그에서 비교되었듯이 VP8에 사용된 기술들은 H.264에 체택되어 있는 기술들과 굉장히 유사(동일)합니다. VC-1이 라이센스 프리 코덱을 지향하며 표준으로 만들어졌지만 결과적으로 현재 특허 풀이 생성되었고, 라이센스 프리는 꿈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VP8이 VC-1과 마찬가지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생각이 조금 다르신 거 같네요. ;)

    • 이원석(wonsuk73@gmail.com) 2010.06.03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댓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특허이슈와 관련해서 저두 관심을 갖고 있는데 HTML5 관련 표준화를 하는 친구들은 이 부분이 이미 구글 내부적으로 정리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구글은 완전 무료로 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면 이렇게 공개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남은 특허 이슈들이 있다면 모질라는 파이어 폭스에 절대로 이 코덱을 넣지 않았을 겁니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항상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맞을지는 사실 잘 모르구요... 좀더 시간이 지나야 정확히 알 수 있겠죠.

      할튼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VP8 코덱에 대한 특허 이슈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구글이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되더라도 구글이 해결을 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7. water cooling 2012.02.17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바나나다이어트해는

  8. this url 2012.04.01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의아이들(가족들이라네.정 벽고멋 리얼리즘 품입니.와~ 그냥사람이분하고 있 느낌입니.대하네요...

  9. massagem tantrica sp 2014.04.25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술들은 H.264에 체택되어 있는 기술들과 굉장히 유사(동일)합니다. VC-1이 라이센스 프리 코덱을 지향하며 표준으로 만들어졌지만 결과적으로 현재 특허

  10. acompanhantes em sp 2014.04.30 0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ML5 관련 표준화를 하는 친구들은 이 부분이 이미 구글 내부적으로 정리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구글은 완전 무료로 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면 이렇게 공개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남은 특허 이슈들이 있다면 모질라는 파이어 폭스에 절대로 이 코덱을 넣지 않았을 겁니다.

애플이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고, 구글의 유튜브에서 HTML5 기반의 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들이 크게 동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HTML5를 지원하지 않았던 MS의 IE가 IE9에서 HTML5의 비디오를 지원하고, 구글이 이번달에 있을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H.264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는 VP8 코덱을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런칭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표준 기반의 HTML5 비디오가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글에서는 이러한 예상은 좀더 구체적인 근거를 보여주는 자료가 있어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 그래프는 encoding.com에서 제공한 것으로 온디맨드(On-demand) 비디오 인코딩에서 사용된 코덱에 대한 통계를 2009년 2사분기 부터 2010년 1사분기까지 보여준다. 이 자료는 MySpace에서 부터 MTV까지 다양한 클라이언트 를 위한 온디맨드 비디오 인코딩에 대한 통계이며, 작년에 대략 5백만 비디오가 인코딩되어 어떤 포맷의 활용이 늘었는지 또는 줄었는지 트랜드를 아주 잘 볼 수 있는 자료이다.




위의 그래프에서는 Flv와 Flash VP6가 플래시 비디오를 의미하고 이와 함께 현재까지 HTML5의 비디오 포맷으로 활용되고 있는 H.264와 Ogg Theora의 활용 통계를 보여준다. H.264의 경우 2009년 2사분기에 31%이던 점유율이 2010년 1사분기에는 66%까지 상승한 반면에 플래시(Flv와 Flash VP6 포함)의 경우는 69%에서 26%정도로 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인터넷 동영상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는 플래시의 힘이 약화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향후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이유로 어도비 플래시가 지속적으로 궁지에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첫째, 주요 브라우저들의 공개 표준인  HTML5 비디오를 거의 모두 지원하고 있다. 거기에 MS에서 IE9을 공개할 때 OS의 하드웨어 가속화 API를 사용하는 등 브라우저의 발전이 상당히 빨라지고 있다.둘째, 애플을 포함한 제조업체들이 향후 출시할 수많은 제품들을 고려할 때 더이상 플래시 플러그인을 추가할 이유가 약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플래시 플러그인을 사용한다는 것은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제품 개발이 타사에 의존성을 갖는 것이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셋째는 HTML5에서 큰 이슈중의 하나였던 코덱에 대한 문제가 구글의 VP8 오픈소스 코덱을 통해 해결이 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인터넷 콘텐츠 제공자 또는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브라우저 업체 포함)에서는 로열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성능 뛰어난 오픈소스 코덱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VP8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러칭한 후 바로 이를 지원하는 구글의 크롬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가 공개될 예정이다. 참고로 구글의 VP8에 대해 내용은 예전에 올렸던 "구글의 VP8 비디오 코덱 오픈 소스화??? 빠른 HTML5 기반 비디오 활성화 예상!!!"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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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원석(wonsuk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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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난 2월 비디오 코덱 개발회사인 On2 테크널러지를 인수했는데 드디어 VP8 비디오 코덱을 오픈 소스화할 예정이다. 구글은 공식적으로 5월에 있을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 하며, 이와 함께 모질라의 파이어폭스와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가 VP8 비디오 코덱을 사용한 HTML5 비디오를 지원한다는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코덱에 대한 이슈는 W3C HTML WG에서도 산업계의 컨센서스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현재까지 지속적인 논쟁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현재까지 브라우저 회사들에 따라서 서로 다른 포맷을 지원하고 있다. 구글의 유튜브, MS IE9,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는 H.264 지원하는데 좀더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며, 모질라를 포함한 몇몇 회사 경우 H.264의 잠재적인 라이선스 이슈 때문에 지원을 거부하고 Ogg Theora를 지원하고 있다. Ogg Theora는 완전한 오픈 소스인데 반하여 H.264 코덱은 MPEG LA 라이센싱 회사에 의해 관리되고 있고, 지난 2 MPEG LA H.264의 로열티 프리 라이센싱이 2016년까지 연장되었다고 발표를 했으나 공개 표준 기술을 지향하는 모질라 등의 회사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했다. 결과적으로 현재 애플의 사파리, 구글의 크롬, 앞으로 출시될 MS IE9 H.264 비디오를 지원하고, 반면에 파이어폭스, 크롬, 오페라는 Ogg Theora 비디오를 지원하는 형태로 나눠져 있는 상황이다.

 

구글의 오픈소스 VP8 코덱이 H.264의 라이센싱 이슈와 Theora의 비디오 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모든 회사들이 구글이 만든 비디오 표준을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 있는 상황이다. , MS와 애플의 VP8 지원여부 같다.

 

어찌되었든 구글의 오픈 소스 코덱은 HTML5 표준 기반의 비디오 콘텐츠 제공을 준비하는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제공사들에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 어도비는 다시한번 궁지에 몰리는 신세가 됐다. 앞으로 어도비가 어떻게 대응해 나갈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


마지막으로 국내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업체들도 이를 적극적을 활용하여 HTML5 표준 기반의 비디오 서비스 제공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앞으로 나올 수많은 다양한 단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표준!!! 표준!!!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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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ssagem 2014.05.01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올려 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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