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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0 HTML5 비디오 영향으로 플래시 쇄퇴?
애플이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고, 구글의 유튜브에서 HTML5 기반의 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들이 크게 동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HTML5를 지원하지 않았던 MS의 IE가 IE9에서 HTML5의 비디오를 지원하고, 구글이 이번달에 있을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H.264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는 VP8 코덱을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런칭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표준 기반의 HTML5 비디오가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글에서는 이러한 예상은 좀더 구체적인 근거를 보여주는 자료가 있어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 그래프는 encoding.com에서 제공한 것으로 온디맨드(On-demand) 비디오 인코딩에서 사용된 코덱에 대한 통계를 2009년 2사분기 부터 2010년 1사분기까지 보여준다. 이 자료는 MySpace에서 부터 MTV까지 다양한 클라이언트 를 위한 온디맨드 비디오 인코딩에 대한 통계이며, 작년에 대략 5백만 비디오가 인코딩되어 어떤 포맷의 활용이 늘었는지 또는 줄었는지 트랜드를 아주 잘 볼 수 있는 자료이다.




위의 그래프에서는 Flv와 Flash VP6가 플래시 비디오를 의미하고 이와 함께 현재까지 HTML5의 비디오 포맷으로 활용되고 있는 H.264와 Ogg Theora의 활용 통계를 보여준다. H.264의 경우 2009년 2사분기에 31%이던 점유율이 2010년 1사분기에는 66%까지 상승한 반면에 플래시(Flv와 Flash VP6 포함)의 경우는 69%에서 26%정도로 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인터넷 동영상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는 플래시의 힘이 약화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향후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이유로 어도비 플래시가 지속적으로 궁지에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첫째, 주요 브라우저들의 공개 표준인  HTML5 비디오를 거의 모두 지원하고 있다. 거기에 MS에서 IE9을 공개할 때 OS의 하드웨어 가속화 API를 사용하는 등 브라우저의 발전이 상당히 빨라지고 있다.둘째, 애플을 포함한 제조업체들이 향후 출시할 수많은 제품들을 고려할 때 더이상 플래시 플러그인을 추가할 이유가 약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플래시 플러그인을 사용한다는 것은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제품 개발이 타사에 의존성을 갖는 것이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셋째는 HTML5에서 큰 이슈중의 하나였던 코덱에 대한 문제가 구글의 VP8 오픈소스 코덱을 통해 해결이 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인터넷 콘텐츠 제공자 또는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브라우저 업체 포함)에서는 로열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성능 뛰어난 오픈소스 코덱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VP8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러칭한 후 바로 이를 지원하는 구글의 크롬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가 공개될 예정이다. 참고로 구글의 VP8에 대해 내용은 예전에 올렸던 "구글의 VP8 비디오 코덱 오픈 소스화??? 빠른 HTML5 기반 비디오 활성화 예상!!!"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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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원석(wonsuk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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